스르륵에서 흐느적흐느적...걸어와서 같이 온 아재들이 글만 남겨도 따뜻한 오유인들의 배려로
베오베 올라가고, 나도 올라가고 싶어서 사진 몇개 올렸더니..
장농카메라라서 사진도 못찍어...나도 오유인들한테 칭찬 좀 받고 싶었는데...
이러다 저러다...오늘은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DIY를 집에서 나도 따라해보기로 함...
그래서 퇴근길에 여기저기 들려서 준비했음요..
일단 제목은
엄마가 아기 키울때 쓰는 무드등...
이긴한데...일단 무드등을 인터넷으로 사는것보다 돈이 더 많이 들어가므로,
그냥 사세요 -_-;;
재료는 대형마트 장난감코너에 파는
1. LEGO머리통...한 3만원하는데 장난감코너 떨이정리로 2만원에 구매...
2. 전기재료상에서 스위치 및 전등 및 여분의 전선줄 및 뭐 이것저것인데...재료비 한 7000원 들어갔네요..
사진으로 보시죠.
일단 레고 머리...2통 샀습니다.
처음이라 실패를 염두해두었다고 얘기했지만,
실제론 내방에도 하나 만들고 싶어서...ㄷㄷㄷㄷㄷ
요건 전기재료들입니다.
대략 순서대로 전선줄 3M랑 전구소켓,3파장램프,온오프스위치,돼지코....등등....
이런거 찍을라고 장농에서 카메라를 꺼내보네요..ㄷㄷㄷㄷㄷ
레고 뇌를 열어봅니다. 비어있네요.
뇌가 없어요. 요즘 문제 있는 사이트 모임이랑 비슷한 뇌구조인듯...ㄷㄷㄷㄷㄷ
일단 램프 동그란 부분을 잘르고 온오프스위치에 연결할겁니다.
요렇게 스위치에 연결하고 , 또 여분스위치는 돼지코전기소켓에도 연결해줍니다.
뭐 그냥 저냥 사는 아빠라서 깨끗하게 정리하는건 잘 못합니다.
대략 합선만 안일어나게끔...
잘 연결해주면되요.
혹시나 무드등으로 안쓰게 되도 원래 용도가 정리함이기때문에,
최대한 티가 안나게 아랫부분에 드릴로 구멍을 뚤어줬는데...
구멍이 작아서 다시 작업.... -ㅁ-;;
요렇게 전선을 빼 줬고요...
안에 램프를 걍 이렇게 던져 넣습니다.
스위치는 안으로 넣은게 애들이 가지고 놀까바 비노출로 하긴 개뿔....
선길이를 생각치 못하고 ....ㅠㅠ
밖으로 빼고 싶었으나, 귀차나서 걍 넣었어요.
자게이 답게 흐릿하게 초점안맞은 사진도 한장....
요건 돼지코소켓에 전선 작업하려고 전선 갈라놓은거...
요렇게롬 연결했지요.
이제 완성사진입니다.
온오프스위치로 끄고 켤수있어요.
요건 같이 샀던 하나여유분...
이제 작업을 해야되는데...
급 피곤해져서..그냥 비교 테스트용으로 쓰고 장농에 넣어야 됩니다.
비교 사진 한장더....
대략 이런분위기지요.
간단하게 DIY하기엔 짧은시간으로 재미나게 만들수있네요.
한번 집에서들 만들어보세요.
PS. 비싼 레고통 말고 돼지저금통으로 만들어도 될거 같애요. ^-^
이상 아재의 인터넷에서 줏어 본거 기억했다가
만들어보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