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수석은 "작년 5월 한 조사에 따르면 교사 10명 중 6명이 학교에서 여성혐오표현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다고 한다. 최근 '미투' 현상에서 보듯 사회 전반의 성차별 인식과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는 건 분명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교육현장에선 실제 페미니즘 교육이 인권교육과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본다"면서 "이미 교과서 집필기준과 검정기준에 양성평등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지만 명시적으로 성 평등 내용은 없다. 양적·질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라고 짚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227120239130?rcmd=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