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메르스 격리자를 제외한 확진환자는 95명, 사망자는 7명, 완치자는 3명이랍니다.
치사율이라는 것은 메르스에 걸린 사람중 죽거나 살거나에 대한 확률 아닌가요?
그렇다면, 메르스 확진환자는 현재 살아있지만, 앞으로 죽을지 완치될지 미정인 상태이고,
실제로 죽은 사람과 완치된 사람만 놓고 본다면, 10명중 7명이 사망했으니 치사율이 70%가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아직 치료중인 사람을 사망률 계산에 들어간다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핸드폰을 실수로 떨어뜨릴때 파손될 확률이 반반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이전에 테스트로 얻어진 확률일테고, 100대를 테스트 했고, 그중 50대가 파손되었고, 50대가 살아남았는데,
팔린 제품이 10,000 대라고 해서 떨어뜨리면 파손될 확률이 0.5% 라고 하진 않을텐데요.
묘하게 메르스 사망률을 보면, 실제와는 달리 축소되는 느낌이 강해서 원래 의료계에서 사망률은 이렇게 내는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뉴스에서는 치사율이 7.37% 라고 했는데, 치사율이 아니라 사망률이 7.37% 인게 맞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