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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측 "'독수리 5형제' 조직동원" 주장에 安측 반발…신경전
게시물ID : sisa_856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2
조회수 : 346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3/01 21:03:37
손 전 대표 측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안 전 대표 측이 경선에 사람 실어나르기를 준비하고 있다. 차떼기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것"이라며 "완전 안철수 사당화를 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손 전 대표 측이 공개한 '안캠 경기 회의내용' 문건에는 '특보로 임명되는 사람은 경선 현장투표에 데리고 갈 사람을 책임지고 확보해야 한다'고 독려하는 '독수리 5형제 프로젝트(승용차 5인조 프로젝트)' 등이 담겨있다.
하지만 안 전 대표 측은 "지역별 경선 캠프는 없다. 안철수 캠프와도 무관하다. 지지자들이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손 전 대표 측은 "완전 안철수 사당"이라면서 "이런 거 하지 말자고, 기존정치를 깨자고, 국민의당을 세운 것 아닌가"라며 "새로운 정치 하자고 해놓고 안철수 캠프에서는 옛날 민주당에서 비판 받은 것을 그대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가 아직 선거인단을 모으기로 합의하지 않았는데 안 전 대표 측이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안 전 대표 측은 "국민광장은 안 전 대표 지지자 모임이라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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