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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할 땐 내가 가진걸 써보자
게시물ID : lovestory_67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르는재주
추천 : 7
조회수 : 60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5 02:20:58
구박은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사랑하는 가족
10년도 넘은 나의 모든 찌질함을 나눈 친구
건강하고 허우대 멀쩡한 몸뚱아리
남한테 공감을 잘하고 선한 심성

남들보다 늦어서 졸업도 취업도 아직이지만
길게 보고 멀리 보고
낙담은 오늘부로 그만두고 다시 열심히 살자

그깟 취업땜에 혼자 매몰되지 말고
가족 친구 주변의 고마운 분들을 챙기는 
더 넓고 큰 사람이 되자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지금까지 나는 얼마나 운 좋은 사람이며
얼마나 많은 복을 타고 난 사람인지
신께 감사하며
나눌 줄 알면서 살자

열대야에 짜증지수가 치솟아도
귀뚜라미 우는 소리에 미소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젭알 취업 좀 하자 이 미친 세상아 !!!!!!!!!!!!!!!!!!

아 참 이게 아니지 ^^*

내일도 다시 힘내서 싸우자
안타까운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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