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계속 생각해오던 내용인데
에볼라 바이러스는 누군가에 의해서 선동된 화제라고 봐요.
에볼라 바이러스가 갑자기 이번에 크게 발병한 신종 바이러시는 아니잖아요.
에이즈가 한창 불치병이라고 떠돌던 시절부터 저는 종종 이름을 들어봤던거 같아요.
아프리카에 전염병이 창궐한것도 에볼라 뿐 아니고, 거긴 에볼라 말고도 아직도 수많은 전염병에 노출되어 있어요.
학회 초청이 아니더라도 비자와 합법적인 절차만 있으면 아프리카의 누구라도 우리나라에는 올수 있구요.

전 출장으로 아프리카에 몇번 다녀와보았고,
제가 다니는 회사는 아프리카에 지법인이 있어요.
아프리카에 에볼라 바이러스가 평소와 다르게 어떤 요인에 의해 크게 유행하면 분명 회사는 공지를 하고 주재원들을 대피시킬꺼에요.
최근에 유사한 사례는 중동의 메르스였구요,
메르스의 경우 출장자 자제 공지가 떴고 주재원 가족들은 귀국 시킬수 있게 권장했어요.
제가 이 글 쓰기전에 회사 게시판을 검색해보았지만 그런 내용은 찾아 볼수 없었어요.

사람마다 관심 갖는 분야가 다르고 걱정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이 모든게 너무 걱정되서 잠이 안 올수도 있어요.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처음으로 돌아가서 한번 찾아보세요.
정말 이 정보를 언제, 어디서 처음 접했는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로 시작했는지,
아니면 에볼라 바이러스와 함께 누군가를 비난하게 만드는 내용이  포함되어있는 분노유발글이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