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문화
우리나라에 자동차
문화의 시작은 조선시대
말기부터 라고 말을 합니다.
우리 손으로 자동차를
처음 만들기 시작한 것은
60년대 이후로 기억합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자동차는
시발택시 깍두기 같은 모습으로
일반인들의 대중교통이었습니다.
그 당시 드럼통을 다듬어서
만들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버스 운행을 통제하던 안내양의
목소리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타고 내리는 문이 두개 있었고
버스 안에서 차비를 계산해서
받았던 기억도 있습니다.
두 명 안내원 중 남자를
조수라고 했었습니다.
차에 이상이 생기면
남자 안내원 차 밑으로
들어가 차를 손보았습니다.
낡은 자동차가 많았던 시절
자동차 부속상이 잘 되던
시절이기도 한합니다.
전기로 가는 전차
길 가운데 전차가다니는
철로를 놓아서 버스와 같이
큰 길에 전차가 다녔습니다.
공중에 매달린 전깃줄에서
전기를 받아 전차가 달렸습니다.
노래가사 속에서도 알 수 있는
“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
당시는 상당히 유행 했던 노래입니다.
마포 광화문 종로 동대문 청량리
시내 곳곳을 누비던 전차가
70년대쯤 사라졌습니다.
서울에 인구가 급속도로 늘면서
교통 흐름에 방해 된다했습니다.
시내 큰길에 아스팔트를 깔면서
철로를 대로 땅속에 그냥 묻거나
캐내어 다른 곳에 쓰기도 했습니다.
지하철시대
70년대 경재가 살아나던
74년 8월 서울 일호선 전철
지하철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시내 곳곳을 연결하는
열 가지가 넘는 지하철 각 호선이
서울의 땅속을 누비고 다닙니다.
서울 정동부근에 옛날 전차를
전시하는 곳이 있어서 요즈음
그 시절 추억을 느끼게 합니다.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하지만
추억은 지난날의 그리움입니다.
그런 것들을 보면서 사람마다
자기만의 추억이 살아난답니다.
추억은 나를 그리운 그 옛날로
대려다주는 신기함을 가졌습니다.
지금도 나만의 추억을 만들며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