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일입니다.
상업 선생님께서 질문 하셨습니다.
상업샘- " 만약 너희 아버지가 너에게 스포츠 카를 선물한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너에게는 면허증이 한달 후에 나온다.
그럼 스포츠카를 지금 받는게 좋겠냐? 아님 면허증을 받은 후에 받는게 좋겠냐?"
학생들-"당연히 면허증 받은 후에 차를 사는게 좋죠."
상업샘-"왜지?"
학생들-"어차피 면허증 없으면 차를 운전하지도 못하고 그럼 차를 그냥 세워둬야 하는데, 그럼 차가 상할 수 도있고..... 그리고 그 한달동안 차 값을 사용못하는 기회 비용도 있고...."
상업샘-"그럼 미리 차를 사는게 좋겠다고 하는 사람은 잘 못 된건가?"
학생들-"네~"
상업샘- "만약 그 사람이 차를 미리 받아서 그차를 매일 닦고 만지고 사진찍고 하면서 너무 행복하다면??"
학생들-"???"
상업샘-"나는 어느것이 기회비용이 큰지 물은것이 아니다. 어느쪽이 경제적인지 물은것도 아니다. 어느것이 좋겠냐고 했지. 간혹 우리가 선택을 할때 이것이 경제적으로 이득인지 손해인지 를 계산하느라 정작 이 선택이 행복인지 아닌지를 무시 할 때가 있다. 너희도 더 어른이 되면 이말을 꼭 기억해야 한다. 특히 너희가 결혼을 하고 새로운 가족이 생길 때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