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들가진 엄마에요

저희 아들은 아직 어려 군대갈 날은 멀었지만
매일같이 들려오는 군대폭력 생각하면
원정출산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ㅜㅜ

근데 불현듯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왕따나 학교폭력 얘기기 불거졌던 몇년전..
그 가해자들이 군에 입대한 시기가 되자
이렇게 교묘하고 비인간적인 군대내 폭력이
나타나게 된거아닐까

그 어린 가해자들을 
어리다는 이유로 봐주고 
제대로 관리하지않아서 여기까지 온것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왕따니 학교폭력 기록을
평생 따라다니게 해야 할것같아요
대학갈 때도  불합격 사유로 정하면
부모들이 알아서 신경쓰겠죠 ㅎ
인성교육을 입시와 연계해야한다니
슬프네요..
 
윤일병 관련  어머니 심정나오느
기사를 보니 
정말 남일같지않고 그 엄마 심정이
오죽할까하는 생각에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