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아버지와 저 둘이서 타고 다니는데, 저는 잘 안타고 다닙니다.

간만에 탈려고 차에 타니 블랙박스가 바뀌어 있는겁니다.

그래서 물어봤죠. 왜 바꾸셨냐고.

아버지가 말하길 네비게이션이 잘 안눌려서 카센터 가니깐 네비게이션 고치더니 블랙박스가 고장났다고 교체해야한다고 설명을 하더랍니다.

그러더니 66만원짜릴 60만원에 해주고 무상서비스도 1년이 아닌 3년해주겠다고 하여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18개월 할부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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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아버지가 호갱님이 되었구나...했고 구매했으니깐 억울해할수밖에 없는데...

문제는.....

기존 블랙박스가 고장난게 아니라는겁니다.

제가 메모리 카드를 포멧할려고 빼놧는데 그걸 카센터 직원이 고장났다고 거짓말로 구매를 강요한거죠.

기존 블랙박스도 카센터에서 수거해갔다고합니다.

그래서 이제 경찰서에 가서 신고할려고하는데 경찰서는 아버지랑 같이 가야하는겁니까?

1. 얼핏보면 제가 3자인데... 저 혼자가서 신고하면 안되는건가요??

2. 이런경우 신고할만한 곳이 경찰서밖에 없습니까? 예를 들어 소비자보호원? 이런데도 가능한지요.... 

휴간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