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4&oid=001&aid=0007049520 작년 7.0 야안 지진보다 피해 커…"인구밀도 높고 진앙과 가까워" (상하이·베이징=연합뉴스) 한승호·홍제성 특파원 = 중국 남서부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루뎬(魯甸)현에서 3일 오후 4시30분께(현지시간) 규모 6.5의 지진이 나 3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중국지진대는 진앙이 북위 27.1도, 동경 103.3도 지점이며 진원 깊이는 12㎞라고 밝혔다. 루뎬현 정부는 이날 오후 8시 현재 120여 명이 사망하고 180여 명이 실종됐으며 부상자도 1천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