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 적이 허벌나게 몰려 와버린당께요
이 때 울려 퍼지는 뿔피리 소리 '뿌우~~~~'
지휘관 : 읭?
뭔데?
어쩌실 겁니까?
고문관 : 내가 지휘하라굽쇼?
멍 때리지 말고 쏘라고!
존 스노우 : ……괜찮을까?
지휘관이 하지 말아야 할 금기의 발언.jpg
지휘관님께서 병사들 사기 깎기를 시전하셨습니다. 사기가 -100 저하됩니다.
뭐지 저 새끼는?
[왼쪽]쟤 뭐라는 거냐? [오른쪽]그러게
[왼쪽]저 새끼 그거지? [오른쪽]나도 너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
존 스노우 : 그게 지금 무슨 상관입니까! 지휘하세요!
피 토하는 심정의 존 스노우
눈 앞에서 실제로 오고 있는데 현실부정
[왼쪽] 씨X 저 새끼 안되겠다.
[왼쪽]내가 나서야겠어! [오른쪽]그래 니가 좀 어떻게 해봐
비켜줄게
뒤로 가서 이제 막 전령을 전달하러 온 것 처럼 하는 자연스러운 연기
가장 '노련한' 분이시니
솔깃
지휘관의 전장 광속이탈.jpg
어이없는 두 사람
[병사] 캬~ 기가맥힘?
님을 지휘관으로 모십니다 존 스노우. 하시던 일 마저 하시죠.
존 스노우 : 다들 나를 믿습니까?
명령만 내리시죠
병사들의 사기는 내가 책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