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이 오늘 군대 김일병 문제로 살인이라고 또 쇼를 했더군요
이래서야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믿고 병역할 수 있냐고 말이죠
글세요 본인 병역도 불투명하죠 학교 다니면서 갔고 아들은 군대 갔다왔는지나 모르겠네요
게다가 최연소 전임교수인 따님의 학력은 왜 비공개인지
대체 대학교교수가 학력을 비공개로 하는 게 가능한지
정말 김무성 권력이면 안 되는 게 없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대선 지지율 기사를 보니
문재인 1위, 박원순 2위 김무성 3위 안철수가 4위로 밀렸다는군요
지금 추세로 보면 여권의 차기는 김무성이 가장 유력하겠고 정몽준, 홍준표, 김문수, 이재오가 경계를 하겠죠
여튼 이렇게 날로 금전무성이 날로 지지율을 쌓아가는데
야권 지지자들은 여전히 찰스를 못 잡아 먹어 안달 중
글세요
야권자지자들이 아마 야권에 가장 큰 불만이 분열이겠죠
이번에 노회찬씨도 9백표 차이로 졌는데 노동당 후보가 천 표를 가져갔죠
이처럼 대한민국 지형도에선 보수정당이
노령층 + 부유층 +경상도 + 대북감정으로 40%가 콘크리트 층인데
야권은 전부 한표라도 모아야 이길 수 있습니다만 지지자들 역시 정치권 못지 않게 싸웁니다
한 발짝만 떨어져서 보면 안 될까요?
안 철수 씨가 좀 부족하더라도 공부하고 있는 거라고 다시
일어날 힘은 남겨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안철수씨가 실리콘 밸리의 힘은
망해도 재기할 기회를 계속 주기 때문이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안철수씨가 정치권 입성 때부터
노령층의 반발이 엄청 났습니다
연륜을 중요시하는 그들에게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인기로 떠오른 안철수씨는
서태지와 같은 존재였겠지요
바이러스가 뭔지도 모르는데 애들은 환장하니까 더 소외감 느끼고 얄미웠겠죠
문재인 안철수의 대선 배틀 때
역시나 조중동과 언론도 씹어댔고
지지자들도 정신없이 싸웠습니다.
참 맘이 안 좋네요
안철수씨가 그렇게 잘못이 많은가 혹독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지지자들도 모두 이유가 있지만
음 한 발짝만 물러서서 여유 있게 바라봐 줍시다
톡까놓고 문재인씨가 대통령 된다고 뭐 떨어지는 게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심없이 야권을 지지하는 거잖아요
이익을 바라보고 찍는 여권지지자들과는 다르게 이성적으로 봐야죠
모르긴 해도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씨도 이런 걸 바라진 않을 겁니다
셋 중에 누가 되든 꼭 자기가 되려고
다른 후보들 밟으려는 분들은 아닐 겁니다.
한 발짝만 떨어져서 바라봐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