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 버스정류장(중간)에서 사람들한테 친한척 하는거 사람들이 싫다고 밀어내고 있었나봐요.. 신랑이가 일롸~ 이랬드마 주인인냥 따라오더랍니다;; 그래서 일단 사무실에서 목욕 시켜가꼬 집에 델꼬 왔네요.. 지금은 저희집에선 임보도 힘든 상황이라..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보호소로 보내야 하는데.. 그것도 영 마음이 좋진 않네요ㅠㅠ 사람을 엄청 잘 따르는 걸 보니 가출한 아이같은데.. 이 아이를 애타게 찾고 계실 가족분을 어찌 찾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