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한지 5분만에 우리팀 9데스,10데스 당하는 게임들

나는 상대와의 라인전도 이기고 분명히 게임내에서 제일 잘 큰 편에 속하게됬지만 한타때마다 어이없는 앞무빙으로 라인에서도 망하고 한타에서도 2~3초만에 순삭되버리는 미드나 원딜과 같은 팀에서 게임을 하게되고 결국 계속되는 4:5한타 느낌으로 지게되는 게임들.

이외에도 여러 상황들을 계속해서 겪다보면 나는 지금까지 게임하면서 저렇게 고의트롤 한 적도 없는데 내가 왜 트롤들 떄문에 져야하나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되고 팀 떄문에 못올라가는것같다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근데 결국 내가 겪은 경험들은 나만 겪은 것도 아니고 롤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티어구분없이 다 겪게되는 일이고 다 한번씩은 해보는 생각이라는 걸 감안하면 결국에 이 상황이 짜증나긴해도 나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은걸 감안하면 결국에 실력이라는 생각이 드내요.

지금 다이아인 사람들은 하위티어에서 올라올 때 이 사람들만 운좋게 팀을 좋게 만난것도 아니고 다 똑같은 경험들을 하면서 그런것들을 다 극복해서 올라간 사람들이니까요.

단순히 팀운을 거의 최악수준으로 가정해서  내가 트롤들 만나서 100판중에 20판정도를 날려먹고 내가 상대팀 트롤들을 만나서 꽁승 먹은게 10판정도 밖에 안되서 나머지 70판을 시작하기도전에 10연패를 끼고 시작한다고해도 나머지 정상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그 티어대 유저들의 5:5가 벌어지는 70판에서는 내가 이 티어에 있을 실력이 확실히 아니라면 10판도 지기가 힘들겁니다.

그정도까지의 압살할 실력은 아니지만 분명히 평균 mmr보다 높은 실력이라면 속도는 훨씬 느리겠지만 결국에 판수가 쌓이게되면 계속해서 승이 더 쌓일수밖에 없고 시간이 오래 걸리긴하겠지만 분명히 올라갈꺼고요.

근데 사실 뭐 이렇게 긴 말 할것도없이 프로레벨이나 소위 천상계라는 bj분들이 부캐를 키울때의 급격한 티어상승속도만 봐도 결국에 실력이 맞지요.

결국에는 실력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현재 랭겜제도를 개선을 할 필요성은 크게 느끼긴 하내요.

지금 주말 랭겜이나 방학시즌 랭겜에서의 트롤들 비율은 게임을 즐기는데 심각하게 방해가 될 수준이니까요. 

결론 - 결국 손잭스인 저는 평생 골드를 탈출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