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자동차LPG 충전소(주유소)에서 안전관리자로 근무 중인데요

 

알바는 아니고 관리직원이라 직급은 대리 대우에 월급여 세후 월 190조금 안되게 수령합니다.

 

제가 일일8시간 근무를 하고 주1회 휴무는 보장되지만 문제는 제가 하루 쉴려면 다른관리자가 제시간 만큼 연장근무하고(주간 소장님, 저는 야간팀장)

 

저또한 주간 소장님 쉬는날에 연장근무를 하게되어 제가 토요일 쉬면 일요일 아침부터해서 하루에 16시간을 근무 해야하거든요

 

그럼 한달 평균 30일 잡으면 항상 30일 풀근무를 하게되는셈이죠(사실 개인적으로는 쉬는날없이 그냥 8시간씩 일하고 싶죠ㅠ.ㅜ)

 

제가 이번에 이직을 결심하게 되어 퇴사하게 되는데 이경우 제가 주56시간 일하게되는 부분이랑

 

일요일같은경우는 16시간이니 +8시간은 1.5배 청구를 할수있는지요 기간은 1년반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직장 동료분들 소개로 들어온거라 왠만하면 군말없이 퇴사하고싶은데 만약 휴일 초과근무를 받을수 있다고 가정하고 얼추 계산해보니

 

이게 너무 아깝더라구요 돈한푼 아쉬운 형편이라 남게되는 지인분들 눈치가 보이기는하지만 저도 상황이 좋지못하여 이렇게 조언 구합니다

 

오늘도 휴일 아침부터 일하는데다 소장님 휴가라서 3일동안 16시간씩 일해야하거든요 물론저도 3일 쉬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안쉬고 근무 안하고 싶습니다.

 

명절 보너스나 휴가비, 성과금도 없이 월급 190정도에 퇴직금만 있습니다. 아무리 하는일없이 자리만 지키는 일이라지만 정말 일하는데 의욕이 안생기네요

 

소장님은 그만둔다고 하니 연차라도 써서 더쉬면서 머리좀 식히라고 말씀하시지만 제가 연차쓰면 그만큼 소장님이 더근무하셔야합니다 물론 무보수로요

 

정말 쉬는날 연장이나 바꾸는것도 눈치보이고 미안해서 안되겟네요

 

휴일 아침부터 징징글 죄송합니다. 조언 바랍니다.

 

후룽후룽한 하루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