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입원·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는 지난 8월 31일부터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백신접종·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의 지속 출현 등으로 고령층일수록 감염에 취약하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항체양성률 3차 조사 결과, 2가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의 입원 예방효과는 6개월 이후 19.6~20.8%로 감소했으며, 백신 및 감염으로 생성된 항체가는 접종 후 3개월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65세 미만에 비해 코로나19 중증화율은 약 21배, 치명률은 약 40배 높아지므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이번 접종하는 백신은 현재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에 맞춘 XBB 단가백신이다.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148483?sid=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