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80년대에는 정말 사망자가 많았다. 연간 1천명 수준. 매년 1개
연대가 비전투손실로 사라졌을 수준. 비록 여전히 문제가 많긴 하지만 국방부가 과거에 비해 많이 민간의 견제를 받고 있는 방증이기도 하다. 2015년에는 93명만 사망했는데, 자살자는 56명이고 이 중 병 자살자는 22명 정도다. 이로써 군에서 적응을 못하는 사람은 귀가조치나
복무 부적격자 제도로 걸러내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면 배려를 하서 만기전역을 유도하도록 노력할 경우 최소한 병 사망자는 큰 폭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앞으로 장기복무 모집병과 12개월 일반 복무병으로 이원화하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한다.
참고로 해당 표에는 명백하게 군과 무관한 것으로 판명이 난 사건의 사망자나 전투 사망자는 제외된다. 즉 실제 규모는 110~120명보다 조금 많은데, 2010년의 경우 명백하게 전투 중 혹은 적의 공격으로 전사한 군인이 48명(천안함+연평도)이나 나왔기 때문에 실제 사망자는 최소 177명이다.
저 군생활할때, 아마 일병때 즈음?
헌병대 대장인가? 하는 사람이 와서 정신교육하는데
군대에서 하루에 무조건 최소 1명이상 죽는다고 하더군요.
구타 가혹행위로 죽거나 자살하거나 훈련 중에 죽는 거 외에도
작업 하다 죽는 경우도 많다고
모자이크 없이 부검하는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 두개골은 동근 톱날 같은걸로 가르고 메스로 베 갈라서 내장꺼내서 주물떡 거리다 대충 넣고 꼬맵 )
군대에서 죽으면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부검하니까
그 꼴 당하기 싫으면 죽지 말라고 하더군요.;;;
하긴 매주 정신교육 시간에 사건사고 사례를 들려주는데
정말 많이 죽더군요...
군생활 할때
제 군생활 목표가 몸 성히 돌아가는 거였습니다.
지금도 살아 돌아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