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에서는 문다혜 씨의 정의당 가입을 두고 긍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공화***)멋진 딸이네" "(트윈***)멋진 부녀인 듯" "(리***)그 아버지에 그 딸이다. 역시" "(짐**)뭐 딸이 아버지와 정치성향이 다를 수 있다. 딸도 민주당인 것 보단 신선해 보인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문다혜 씨가 과거 문재인 대통령 대선 당시 언론에 노출되니 점을 들어 불편함을 내비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그루***)현직 대통령의 자녀로서 현명한 처사는 아니다"라며 "나름 열려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처사겠지만 힘을 실어줘도 모자랄 판에 자신의 딸조차 설득못한 대통령이라는 구설수를 줄 수 있는 빌미를 준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문다혜 씨는 지난해 5월 8일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두고 서울 광화문 유세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문 씨는 "평생 인권변호사, 노동변호사로 살아온 아버지는 늘 자신에게 엄격하라고 강조하셨다. 그 말씀을 따를 것"이라고 말해 지지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