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 밀레니얼은 일이 싫어서 건방지게 "왜요?"라고 물어본 게 아니라
일을 해야 하는 정당한 이유를 알아야 하니까 물어봤을 뿐이다.
그러므로 밀레니얼에게 왜 스프레드 시트에 집어넣을 수치를 뽑아와야 하는지를
설명해주면 아마 잘 알아들을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는 의미있는 일이나 목적의식이 있는 일에
자신의 직무가 어떻게 연결되고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
밀레니얼은 성장하면서 이유를 납득하고, 어떤 구조를 원하고,
지향점을 알고자 하는 특성으로 키워졌을 뿐이다.
나는 많은 밀레니얼을 대상으로 그들이 대학에서 직장으로,
또 실무직원에서 관리자로, 성공적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실무 코치하는 일을 맡아한다.
그런데 이러한 나의 연수를 받은 밀레니얼 중 하나가 꽤 심오한 말을 한 적이 있다.
"저는 불확실한 상황보다 역경에 더 잘 대처합니다"라고.
실제로 밀레니얼은 올바른 방향이 제시되고
구체적인 기대치와 한계가 주어지면 열심히 일을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향이 불확실하면 종종 소극적인 태도로 돌아서는 경향이 있다.
밀레니얼 저는 체계를 사랑합니다.
- 넥스트리더십 3.0 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