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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반달
게시물ID : lovestory_854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1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23 08: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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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반을 떼어
강에 둘 때

무심(無心)이란 이름 아래
흩어지길 바랐건만

반이라도 무거워
흐를 줄을 몰라라.

찰랑이는 반 위로
애꿎은 물수제비

강이 삼킨 돌만큼
달이 가득 넘쳐라.

- 반달

#18.05.23
#가능하면 1일 1시
#반을 떼어 두었다.
출처 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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