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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조리사 출신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게시물ID : cook_106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티팔번
추천 : 4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1 23:39:57
안녕해요
맛을 좋아하고, 손재주 좋아 조리전공자 출신
한 말씀 올립니다.
우리 사람들 조리인들 좀 있는것 같아요
저 또한 우연찮게 조리에  발 담궈 쿠커생활하다가
지금은 식품영업일을 하고 있어요

한식조리만 한 사년 가까이 일하면서
지금 생각하면 그때가 가장 즐거웠습니다.
다만 창문 없는 주방에서 일한다는 불만 하나 정도?
지금의 일보단 소소한 팁에 즐거웠었죠
전 그 바램이 모든 쿠커들의 꿈
나만의 가게로 가길 바랬죠

언젠가 듣게된 조리사협회 이야기와 떠난 선배들 경험담....
쿠커가 장사하면 99퍼는 망해
맛있으면 뭘해
좋은 재료쓰고 정직하면 뭘해
고객관리 못하면 말짱 꽝

대다수 쿠커들
소극적으로 묵묵히 일하지 않나요?
결국 조용한 월급쟁이 아닌가요?
차라리 영업 배워 좋은 쿠커 두자는게 
제가 일할때 마인드였어요

그저
제가 이야기 아니 쿠커들에게
감히 조언 드리고자 하는건
더 넓은 세상 가세요
굳이 쿠커 아니여도 됩니다.
그건 기본 바탕이지, 굳이 쿠커에 얽메이지 마시고
그 기반으로 식품영업 하세요

몸값오르고 더 재밌고
광범위합니다.

정말 재밌어요
페이 낮다 고민마시고
작품 만들어 몸 값 올리세요
술한잔하고 우리 후배쿠커님들 생각나 감히
한말씀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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