핳하핳핳핳 가는 길부터가 험난했습죠
나는 용산역이 기차도 타는 용산역인줄 몰랐고!! 출구 나오자마자 멘붕하고!!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인지도 모르고 택시 잡아서 타려다가..근처 젊은 분들한테 물어봐서 겨우 갔네요 으하하하..부모님 반대로 직관은 한번도 못 가봤어서 나란 놈은 아무것도 몰라요~~~
하여간..우여곡절 끝에 광느님을 영접했슴다
제일 처음 좋아한 프로게이머였고 절 플토만 하게 한 분이고..제 첫 아이돌이기에 멀리서 보기만 했을때부터 벌써 심쿵..끄어어어엉
하필 화장도 망해서 ome였는데...^q^...
후하후하 아직도 떨리네요 mm
왠지 오늘 해설 하시다가 밥때 놓치실 것 같아서 샌드위치 하나 사들고 가서 드리고..허점 투성이에 말도 잘 못하는 찐따가 인터뷰를 시작했슴다!
30여분동안 많은 걸 알게 되고 새삼스럽게 아 내가 이런 사람의 팬이구나 하는거에 감사하고...
정말 동네 오빠형같아서 너무 편했어요ㅠㅠ
그리고 뭣보다 감동적인건 광느님의 마음가짐!! 아마 다른 분들도 거의 다 비슷한 마인드겠죠? 으꺙꺙 이렇게 꿈과 희망이 가득한 인터뷰가 계속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힘이 납니다!!
인증샷과 거의 확정인 썸네일짤 올려용~~훼훼~~~
차냥 광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