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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야기 및 아버지의 경험
게시물ID : mystery_8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인1파닭
추천 : 22
조회수 : 26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1 07:04:39
이 이야기는 몇년전 본인이 겪은 꿈이야기와 아버지가 겪으신
신기한 이야기 입니다. 공포게시판보다는 미스테리인거같아
여기다가 글 올립니다.

몇년전 더운 여름날 잠에 들었고, 꿈 내용은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이 자살을 하는 내용이었고, 잠에서 깨어났을때 너무 충격적이어서 바로 거실이 나와보니 아버지가 거실에서 티비를 보시며 운동을 하고 계셔서 마음에 안도를 하였습니다. 꿈이야기는 너무 충격적이어서 아버지에게는 말 하지못했습니다.
2달후 삼촌이 실종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단번에 자살을 직감하였습니다. 삼촌집에 물건을 정리하러 가게되었고, 땅바닥에 적힌 유서를 읽었습니다.  내용은 잘못된 선택임을 알고있음에도 너무 힘들어서 자살을 한다는 내용이었으며, 유서 내용중에 사진 제일 잘나온것으로 골라달라고 내용과 땅바닥에 있는 증명사진 3장을 보니 가슴이 막막해짐을 느꼈습니다. 삼촌은 어렸을때부터 타지의 공장일을 하여 친척간 교류가 잘 없었습니다. 삼촌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얼굴을 본것은 5번도 안되는거같습니다. 사실 삼촌이 돌아가게 알게된 내용도 아파트 월세가 2,3달이 밀려서 어떻게 큰아버지에게 연락이 가서 알게되었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였습니다. 실종신고 한달후 경찰에게 연락이 왔고,
이름도 모를 산에서 자살을 하신것을 경찰에게 들었고, 여름이라
찾기가 힘들었다. 입고있던 옷들은 거의 다 삭았고, 바지안에 있던 핸드폰과 집열쇠가 유일한 소지품이었다라고 경찰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그 꿈이 아버지가 아니라 삼촌이었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제때 제사를 못지내어 큰아버지와 아버지는 천도재를 하시자고 했고, 저는 절에 따라갔었습니다. 스님이 하신 말중에 기억나는 것은 우리 집안에 앞으로는 자살하는사람이 없을거라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년전 친할아버지도 자살을 하셨는데, 그때 제때 제사를 지내지않아 이런게 된거라고 대충 이해했습니다. 이제부터 하는 이야기가 미스테리 입니다. 너무 길게적어서 지루하셨을겁니다. 
천도재를 지내기 일주일전 아버지가 스님을 찾아갔고, 스님과 아버지는 삼촌이 자살한 장소로 가서 제사(?)비슷한것을 하러 갔습니다. 스님은 아버지에게 자살한 이유를 알려주셨습니다.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는데, 유부녀였고, 금전적으로 힘들어서 자살을 하게되었다라고 하셨습니다. 스님은 목탁을 두들기면서 불경을 외우셨고, 아버지한테 먼저 산을 내려가라고 하였고, 절대 뒤를 돌아보지말라고 하였습니다.
뒤를 돌아보지말라는게 좀 걸렸지만, 아버지는 혼자 산을 내려갈때 기분나쁨을 느꼈고,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목옆에 누군가빠르게 지나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삼촌이 자살하기 한달전
아버지에게 돈을 빌릴려고 하셨고, 아버지는 단칼에 거절을 하셨는게 너무 마음에 걸렸는데, 지나간게 삼촌의 영혼이 아닐까 생각 하고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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