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어린이집 하계캠프 따라가다가
좁디 좁은 시골길에서 마주오는 차 피해주다가
빠져버렸네요...
바로 뒤에 피해줄 공터가 있어서
후진으로 당연히
피해줄꺼라 생각했는데...
크락션을 울려도
그냥 무시하고 직진했던 상대방차주...
어쩌겠는가...
내가 양보해줘야지...
하고 살짝 움직였는데...
쿵!!
다행히 크랭크 축(?)만 살짝 스크레치나고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지융~~
조금만 옆으로 더 넘어갔으면
전신주에
문짝이...;;;
여튼...
양보따위 하지않고
그냥 무식하게 직진하던 상대방차주...
잊지않겠다!!!!!!!!!!!!
사진상으론 잘 안보이지만...
도로가 지면에서 약 1m정도 올라와있는 형태라지요...
조수석 앞바퀴 크랭크(?)축이 도로와 지면 경계사이에 걸쳐있는 형태입니다...ㅠㅠ
...여튼
그날 재수가 좀 많이 없긴했지만...
내가먼저 양보하는 습관은
꼭!!!!!지킬꺼라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