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사진은 디올 신상 매트 립스틱입니다...
이번가을은 미친거 같아요.
화장의 계절답게 신상이 "쏟아져" 나오는데 쓸만한 것도 많고 그만큼 반응들도 좋구...
오늘 백화점 로드샵 갔다온 후기좀 써볼게요.
디올매장가서 999매트 테스트 해봤어요
이 색상인데요 사진보다 더 진했던 걸로.
딱 레드컬러인데 약간 오렌지감이 도는...(확실하지 않아요 디올 매장 조명이 누래서)
매트랑 쉬어타입 두가지로 나오는데 매트타입이 딱 우리가 원하는 그 새미매트의 그 느낌이예요.
디올 구려진 뒤로 몇년간 안갔었는데 간만에 디올립사게 되었네요. 가격이 41000이랬나.
요새 여기저기 브랜드들이 정신놓고 가격을 올려서인지 싼게 아닌데 저렴한 느낌이랄까.
오늘 백화점에 간 목적은
맥 페인트팟 페인터리랑 소프트오커를 보러....
이전에 여러번 페인트팟 영업글을 쪘었는데요.
음... 올해 산 화장품중 1위로 꼽을 수 있어요! 매일매일 쓰고 있어요.
고체 섀도우인데 프라이머 + 섀도우 + 발색강화 이정도 역할로 쓸수 있는데요.
제눈이 아주아주 잘 번지는 눈이거든요. 그런데 VDL 프라이머 + 맥 페이트팟 + 키스미 베르사유의 장미 리퀴드 아이라이너
이렇게 바르고 나가면 거의 타투수준이랄까요....
여기서 맥 페인트팟 하나만 빠져도 차이가 심해서 거의 매일매일 씁니다.
음... 그런데 제 데일리 컬러는 페인트팟 '레잉로우' 인데
보시다피시 색감이 좀 진해요 ~ 그래서
소프트오커나 페인터리처럼 색감이 피부톤과 거의 비슷하거나 안보이는 컬러를 구매하려고 한거예요.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역시 제가 찾는 색은 없습니다-_-.... 인기가 많은 애들이라....
음 그리고 페인트팟 인기는 저렇게 누디한 색이나 펄감있는 아이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펄감 있는 애들은.... 프라이머 기능으로 쓰실거면 반대입니다.... 전 거의 안써요. 사실 음영섀도우를 주로 바르는 편이라
쓸일이 그닥...
더페이스샵 시나몬 브레드 - 맥 소프트브라운
그래서 정신을 차려보니.... 제 손에는 두 신상 섀도가 들려있었습니다.
맥 소프트브라운은 원래 해외에선 팔다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얼마안되었는데요
아니 대체 왜다들 안사시는거예요?
어서 사세요.
더페이스샵 시나몬 브레드 - 맥 소프트브라운
이쁘지않나요??
실물은 더 이쁩니다 ㅜㅜ 핑크브라운인데
진저랑 비슷할까 했더니 진저보다 발색이 훨씬 강해요. 둘이 섞어도 더 이쁠거 같고. 진저같은 느낌이 좋은데
진저는 너무 연하다, 싶은 분들 괜찮을거 같아요.
시나몬 브레드는 이번에 나온 더페 신상컬러중 하나인데요.
더페 쉬머는 비추예요~ 이전에 몇개 사봤는데 처박템....
시나본 브레드 질감 짱짱맨입니다...
직원한테물어보니 진저티가 더 잘나간데요. 리얼진저보다는 좀 더 발색이 강했어요.
근처에 이니스프리도 들렀는데 16fw 신상 컬러들이 나왔네요.
유명하진 않은데 이니스프리 섀도우 진짜 괜찮아요...
색상 따라서 퀄차이가 꽤 있긴 하지만.... 쉬머랑 매트는 로드샵에서 거의 최상급수준...
단 주의점이 있다면 이니슾애들은....
트렌드 섀도우엔 텍스쳐 표시를 제대로 안해놓더라고요-ㅅ-
그래서 뭐가 글리터인지 쉬머인지 구분이 잘 안가는데
글리터는 비추입니다....
어딜가나 글리터 섀도우 로드샵껀 거의 다 ~ 별로였어요.
마지막으로 가장 핫한 입생비닐틴트 소식.
오늘 매장에서 407과 409의 재입고 소식을 물어봤습니다만.
확실한건 이번달에 재입고 소식이 없고, 언제가 될지도 모른답니다
........ㅜㅜ......
슬퍼요. 샤넬 4구 신상도 지금 1달 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11월이나 될거라는......다행히 한정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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