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오늘 23일 3시부터 판매하는
해피밀 미니언패키지를 구매하러 시간에 
맞춰 근처 매장에 갔는데...

매장 1/2층은 물론 주차장까지 줄이 있더군요;;

급히 차없이는 가기가 애매한 다른 매장을 찾아
이동했는데 그래도 첫번째 매장보단 낫더라고요

한50명정도가 줄서있었는데,
점주분이 시켜서 계산대를 하나 더 비워서 
패키지 주문줄을 하나 더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점원이 
"이쪽도 미니언세트 주문받으니 이쪽으로 오세요!!"
소리치는데 손님분들이 꼼짝도 안함..단 한명도;;;

그래서 다시 소리쳤더니,
중간에 서 있는 아저씨가 

"다들 온 순서가 있는데,  여기서 움직이면 좀 혼란하지 않겠나???"라고 하니,

다른 손님들도 공감하듯,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부탁받으셔서 온분도 많아보였고, 어린친구들도 
많았는데 꼼짝도 않고 기다리니

결국 점주분께서 온 순서대로 직접 줄을 세워주시더라구요.

완전 훈훈했어요. 이런 소소한 일에도 힐링이되네요



아;;;;슈퍼배드가 국내에선 크게 흥행한 편이 아니란
생각에 미니언을 너무 과소평가 했네요;;;;

하지만, 저도 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