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길드는 아니고 그냥 아는 분이 추천해준 길드를 들어갔어요.
한 일주일 쯤 됐나...
길드 소개 글에는 레콜 이야기는 없더니만
가입 하고 나니까 특별한 일 없으면 레콜을 꼭 들어와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몇일은 들어가서 분위기를 살폈는데
솔찍히 전혀 공감 안되는 이야기나,
특정 여성 한명이 애교떠는거 듣는 수준이더라고요.
첨에는 목소리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 괜찮네...싶었는데
그게 다였어요.
사실 게임톡, 레콜 이런게 여럿이서 하게 되면 음질이 절대 좋을수가 없잖아요?
게임할 때 사운드가 얼마나 중요한데, 레콜을 키면 사운드가 엄청 작게 줄어들더라구요.
말 뛰는 다그닥다그닥 소리, 칼로 배는 타격감 쩌는 소리, 이런게 다 묻혀요...
난! 게임 사운드도 듣고싶은데!
그렇다고 들어온지 얼마 안된 늅늅이가
"난 이런 쓸데없는 레콜 듣고싶지 않아요."
이렇게 말하기도 참 뭐하고.
하아....사람들은 다 좋은것 같아서 괜찮은데...
걍 답답해서 여기다 토로해봤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