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대놓고 역선택 이용하겠다 이런 추악한 의도가
최근 행보에서 보였었는데
이번에 자기 캠프에서 만든 경선 포스터로 아주 정점을 찍네요.
굳이 다른 당 상징 색깔을 정성스레 집어넣어 만든
안희정 경선 독려 포스터.
그거 보면 안희정 이 사람은
역선택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경선에서 이기겠다는
아주 저열하고 추악한 의도가 보입니다.
정말 이 정도 인간 밖에 안 되었던가요?
제 속에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안희정을 이해하고 지지하려던 마음마저
아주 싹 날려버리는 모습입니다.
문득 영화 [반지의 제왕]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절대 반지' 앞에서 하나 하나 감추인 추악한 모습을 드러내던
사람들의 모습.
거대 권력 앞에서 추악한 모습을 드러내는
안희정의 모습이 그 반지의 제왕의 장면에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