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문어중 하나인 Graneledone boreopacifica 가 이제 새로운 1위 슈퍼맘이 되었음
새끼들이 부화할때까지 160개의 알을 무려 4년 반동안 품고있었다고 - 신기록!!!
사진은 위에서부터 2007 5월 - 2009년 - 2011년 9월 - 2011년 10월
미국 몬테레이 캐년 (Monterey Canyon) 수심 1400미터 에서 발견됬는데
2007년 4월엔 없었다가 5월에 발견되서 2011년 9월까지 같은자리에서 발견됬고 10월 에 가보니 알 찌꺼기만 남아있었다고
문어들이 원래 생에 한번만 알을 낳는데 새끼들이 부화할떄까지 품고있어야 되는 이유가 포식자들로부터 보호도 있지만 알 위에 모래나 잔해들이 쌓이면 안되기 때문에 - 원할한 산소공급을 위해서
그레서 알을 품고있을땐 먹이가 근처에 지나가도 그냥 무시하고 알만 안건드리면 모든걸 무시하고 지냄
얕은물에선 문어들이 보통 1-3개월 정도만 품고있는데
근데 이 슈퍼맘이 4년 넘게 알을 품고있는 이유가
- 심해에선 온도가 낮아서 (약 섭씨 3도) 애들 자라는 속도가 느림
- 거기다 엄마는 애들이 부화하자마자 문제없이 생존할수있게 오~~~랫동안 품고있음
몬테레이베이 수족관에서 찍은 다큐멘터리를 보고싶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