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까방권이 있다죠?
결혼한지 얼마 안된 오징어 입니다. ^^
저도 생일을 맞이 하여 저도 티켓 함 써보려 합니다.
그리고 티켓을 요리게에 올린 이유가 있죠...
매일 아침 마눌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마눌님의 사랑1(아침): 오징어 무침, 김치, 버섯 장조림,
마눌님의 사랑2(아침): 된장찌게, 깻잎 계란 부침, 참치 셀러드, 가지 제육 볶음
(오른쪽 귀퉁이에 도시락도 보이네요.. ㅋ)
마눌님의 사랑3(저녁): 목살 스테이크, 레드와인, 구운야채
마눌님의 사랑4(아침): 콩나물 국, 시금치 나물, 감자볶음, 더덕 구이
마눌님의 사랑5(브런치): 팬케잌, 오믈렛
마눌님의 사랑6(저녁): 토마토 파스타
마눌님의 사랑7(아침): 크레미 계란말이, 호박무침, 버섯 감자조림, 순두부 계란국
마눌님의 사랑8(술안주): 핫윙
마눌님의 사랑9(점심): 목살 계란 잡채밥
마눌님의 사랑10(저녁): 김치 볶음밥 + 맥주
그리고.. 이건 장모님의 사랑입니다.
오늘의 제 생일 상입니다.
장모님의 사랑 1탄: 닭가슴살 안심 구이, 한우 안심 스테이크
장모님의 사랑 2탄: 소불고기 야채 무침
장모님 사랑 3탄: 오징어 순대, 전복
장모님 사랑 4탄: 버섯 양념 구이 + 가지 구이, 더덕무침, 두부 스테이크, 호박전
결혼하니 매일 매일 식도락 하는 기분입니다.
(물론 요리를 제외한 나머지 집안일을 제가 하는건 함정.. 하지만 집안일의 가치가 이정도라면? 당근 해야겠죠? ^^;;)
이 정도면 어느 나라 구한거 같나요?
마눌님이 남편 글이 베오베 가는 거 보고 싶다고 매번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음식들 입니다. ㅋ
정도면 베오베 갈거 같은데.. 제 착각인가요? 여러분.. 도와주세요 ㅜㅜ
여러분들도 안생기다 생길겁니다.
그럼 오유 여러분 다들 행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