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진(왼쪽), 김혜경.
정경진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문재인 부산 사단'에 합류한다.
부산시 최고위직 출신이 보수 정당이 아닌 '야당'을 택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이후 부산의 정치 지형이 급변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된다.
문 전 대표 측은 또 김혜경 전 부산 YWCA 사무총장, 박권수 개인택시조합이사장, 전국사립대교수협의회 회장을 지낸 강대우 동아대 교수 등도 부산 캠프로 끌어왔다. 김 전 사무총장은 대학졸업 이후 YWCA에 들어가 32년간 일한 시민운동계의 베테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