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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침번 근무 중 ㄹㅇ 막장 짓거리 했던 선임 썰
게시물ID : military_853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omine
추천 : 3
조회수 : 11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1/06 12:12:31
필자가 직접 본건 아니고 들은 이야기임
 
필자는 12년 2월 군번이었음... 이등병 때 10년 11월 선임중 A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필자 전입 당시에도 짬이 제법 있었고 나중에는 분대장도 달았던 사람이었는데
 
유독 욕을 엄청 먹는 사람이었음
 
자세히는 모르지만 간부들도 [그 ㅅㄲ 외진가서 부대 망신 다 시켰지]라고 뒷담까고
 
A보다 3개월 후임인 필자의 아버지도 [그 ㅄ 진짜...] 라고 뒷담까고
 
자신보다 5개월 후임인 11년4월 선임 한 명이랑도 어느날 고성 질러대며 싸웠다는 얘기가 들려옴
 
심지어는 필자와 필자의 동기들이 11년 7월 선임 B랑 같이 전투화를 닦고 있는데
 
A가 옆에 와서 뭐라고 ㅈㄹㅈㄹ거리다가 감... 그래서 B가 [아 진짜 저 ㅅㄲ]라고 뒷담을 까고
 
필자와 동기한테 [니네 진짜 저 ㅅㄲ처럼은 되지 마라] 라고 뒷담을 깜
 
그때 갑자기 필자의 동기가 B한테 [A 저 사람 이등병때 개념 장난 아니었다고 들었는데 진짜입니까?]
 
라고 묻자 B가 자기도 들은 얘기라면서 썰을 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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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가 이등병때 지금은 전역하고 없는 어떤 선임이랑 불침번 근무를 섰다고 함
 
그런데 그 선임이 A한테 [불침번 잘 설수 있지?]라고 묻더니 A가 [잘 설수 있습니다!]
 
라고 하자 그 선임은 그대로 드러누워 잤다고 함
 
그런데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그 선임이 일어나보니 옆에 A가 자기랑 똑같이 드러누워 자고 있었다고 함! 이등병이!!!!!
 
참고로 이미 교대시간도 꽤 지나있었음!!!
 
그 뒤는 뭐... 알아서 상상에 맡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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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A가 한 짓거리들을 살펴보면
 
* 화장실 갔다가 근무자교육 늦어서 빡친 당직사관이 전포비사격 걸어버림(오대기 포병버전) 그나마 그 당시에 부대 왕고라서 후임들한테 뒷담만 당하고 끝남
 
* 야간 위병소근무때 자기 마음대로 거수자 출현 상황 걸어서 부사수 후임 훈련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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