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궐 선거의 최대 쇼킹한 뉴스는 이정현의 당선일 것이다.
이정현은 선거운동을 타이밍맞춰서 잘 하기도 하였지만
가지고 나온 프레임으로 사람들을 잘(?)현혹 시켯다.
그 프레임이란게 정치에 관심있는 사람으로썬 엄청난 쇼킹이었다.
예.산.폭.탄
지.역.개.발
(이정현만 아니고 선거나온 모든 사람이 가져나온 공약)
위 문구가 얼마나 바보같은지는 중학교 2학년만 다녔다면 다 알고 있을 사실이다.
국회의원은 누굴 대변하는가? "그 지역구의 사람들"을 대변한다고 말한다면 심한 오판이다.
우리가 표를 던지는 사람들은 누군가?
구의원,구청장,시의원,시장,도지사,국회의원(+비례),대통령까지 /교육감은 본 주제와 맞지않으니 제외
구의원부터 도지사까지는 그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선거운동할 때 "우리 지역을 위해서 @@@하겠습니다" "우리 지역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표를 얻는 행동한다 그리고 이 행위는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고, 그래야 마땅하다.
위 구의원~도지사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다
그럼 국회의원,대통령은?
바로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이고 "국민을 위해 일하는"사람들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이 절대 아니다. 이 점은 헌법에 명시되어있다, "국회의원은 직무수행에 있어 국익 우선의 의무를 가진다(헌법 제46조 2항)
국민대표자로서의 지위:국회의원은 국민전체의 대표자로서의 지위를 가진다.오늘날의 대의민주주의하에서 국회의원은 그를 뽑아준 선거구민의 의사에 기속되지 않고 국민전체의 이익을 위하여 활동하여야 한다."
(중학교 2학년 사회)
오늘날의 선거 풍토는 여든 야든 위 헌법에 명시되어있는 것을 "홍어 좆"으로 보고있다.
(우측에 홍어좆 발언은 김태호가 했는데 눈길은 좌측 이정현으로 간다)
내가 홍어좆인지, 저 국회의원들이 홍어좆인지, 저런 홍어좆을 들고나오는 국회의원을 찍어주는 사람들이 홍어좆인지 도저히 구분이 안가는 희극이자 비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