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3일 "정말 4당 시스템은 재앙"이라며 거듭 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건 국회가 완전히 마비되는 그런 상황이다. 4당 체제 이후에 1월과 2월 사이에 쟁점 법안 중에 해결한 게 하나도 없다. 그런데 이게 의지가 없냐, 못하냐 이게 아니고 협상은 벌써 한 20번 했다. 그런데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는 구조다. 다음에 어느 당이 대통령이 돼도 이런 국회 체제로는 아무것도 못한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위험한 구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형태든 연정을 하지 않고선...밖에서 보시는 것보다 더 심각하다, 국회 4당 체제가"라면서 연정만이 해법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떤 분이 다당제를 하자고 했는지 정말 지금도 이해 안 간다"면서 국민의당 등에 불만에 나타내면서 "이거는 국회가 마비상태다. 재앙이다, 재앙"이라고 개탄했다.
다당제가 문제가 아니라
당신이 무능력 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