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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85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dBook★
추천 : 2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05 02:31:51
오늘도 시간은 자정을 넘었는데
눈 감아도 잠들수 없는 새벽
무엇에 그렇게 좋았길래
아니 무엇에 그렇게 슬프길래
조용한 하루의 끝을
이렇게 뜬 눈으로 지세우는지
애먼 베개만 괴롭히다
가만히 눈 감으니
창밖 바람소리만 쓸쓸하네
-mad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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