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봤나 ?
어른들이 젊은이들을
향하여 하는 말입니다.
백 살 향해 사는 노인이
칠십을 향하는 젊은이에게
말로는 백 살 하기 쉽지만
그렇게 살려면 쉽지 않다네.
음식 조절 헤서 먹어야 하고
길 걸을 때 특히 조심해야지.
아침에 웃으면서 일어나고
가족과 대화도 현실감 있는
대화를 찾아서 해야 한다네.
자손들이 필요한 것 있을 때
작은 것이라도 손에 들려주며
내가 먼저 마음의 문 열어야지.
자손들 눈에 안방 늙은이라고
등한시 하지 않게 신간 책도
수시로 읽고 뉴스도 알아야
그들과 대화 속에서 시대를
적당히 따를 수 있어야하네.
그러는 중에 자기의 생각과
교육 방침을 전할 수 있다네.
백 살을 살아온 어른 머리속은
온갖 지혜가 가득 하지만 전하지
못하면 아무쓸모 없는 것이 된다네.
젊은이 세계
세상의 모든 젊은이들은
앞으로 그들의 독특한 생각으로
끝없이 세상을 발전시켜 갈 것입니다.
그들의 생각과 노력을 바탕으로
지나온 어른들은 미쳐 상상 못 할
세계 열고 펼치며 살아 갈 것입니다.
그래서 지난날을 살아온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저승에서 만년을 사는 것보다
이승에서 하루를 사는 것이
훨씬 더 좋다고 했습니다.
오늘은 힘들고 지쳐도 세상은
살아 볼수록 더 살고 싶은 곳.
살아보지 못한 꿈같은 세상이
젊은이를 기다리고 있어 내일은
더 큰 희망을 꿈꾸고 품는답니다.
지나온 날들의 세상 모습과
이제 앞으로 올 세상 모습은
짐작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야기
지나간 날 나라를 움직인 사람들이
백세 시대가 이리도 빨리 올 줄을
생각이나 짐작이라도 했을 까요.
요즈음 생각지 못한 예고 없던
세상 어른들이 많아졌습니다.
폐허에서 오늘을 창조했다는
경제 발전의 발판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오늘을 사는 젊은이에게
급격하게 늘어난 수많은 노인들이
그들 어깨를 누르는 느낌을 준답니다.
먹을거리가 풍요롭고 자연 환경 건강에
관한 관심이 모여 장수시대를 열었습니다.
장수 시대
어른들에게 예순은 아직도
팔팔한 청춘이라고 합니다.
칠십이 되어도 청춘이라 말하고
팔순 잔치도 자손들의 눈치 살펴서
할 건가 말 건가 생각해야 한답니다.
육십은 정확하게 태어난 그 날부터
육십년 만에 만난다는 의미이고
전엔 육십 살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육십을
노인으로 생각지 않습니다.
전 세계가 장수 시대에 들어
가는 곳마다 각각 마라마다
노인들이 넘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세가 넘은 노인이
세계 각국에 많다고 합니다.
경제발전으로 삶이 풍요롭고
자연 환경 변화 삶의 질 향상
그래서 장수시대가 열렸습니다.
동네에 백세 노인이 있어도 별로
놀라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각 나라 도시 즐기는 축제 중에는
노인들만 위한 축제도 있습니다.
노임들만 상대로 걷기 대회나
달리기 하는 마을도 있다면서
마음 편히 먹고 싶은 것 먹고
더위나 추위 막을 수 있는 집 있으면
그것이 아름다운 삶과 건강 지키는 행복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