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친구들도 전부다 이제 스무살넘어서 투표할 수 있는 나이!!

원래대로라면 몇년을 더 기다려야되는데 우리지역구는 재보선을 하게 돼서 ㅎㅎ

친구들이랑 아침일찍모여서 투표하려고했는데 ㅠㅠ

내친구중에 한놈이 워낙 코리안타임인지라 한시간이나 늦어부려서...

너무 늦어서 그냥 다같이 투표하고 점심먹으러 갔는데

제 친구들끼리 이제 투표하고 나와서 밥먹다가 누구 누구 찍었냐? 라는 말을 못하니까!!

그냥 각자 후보들 어떻게 생각하는지 막 얘기하다가

일베하는것 같은 친구가 나경원을 되게 좋게 말하더니 노회찬을 막 까는겁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노회찬 업적도 말하면서 나경원도 '비난' 아닌 '비판'을 막 했는데

저한테 인터넷 사이트 어디 하냐고 묻는겁니다.

그래서 전 당당하게 오유 눈팅한다고 했죠.

그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엥?! 거기 완전 개념 사이트 아니냐?"

으아... 오유의 흑역사를 가지고 비꼬다뇨... 그냥 면상에 음식 부어버리려다가 참고 그냥 집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