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중에 화요일에 공무원 합격하고
성격도 진짜 좋고 호탕하고 
피부도 좋고 정말 매력이 터지는 친구가 있거든요

1배수에 면접결과만 기다리는거라
발표전 축하하러 모였어요

거기서 앞으로의 계획? 그런거 얘기하다가
그친구가 정말 오랫동안 함께해오던 지방들을 조금만 덜ㅇㅓ내면 더 매력있고 건강한 친구가 될수있을것같아서

발령전에 운동 조금씩만하자고 너를 알고나면 좋은사람인걸 알지만 사람들은 외향도 중요시한다 이런식으로 말했거든요
자기관리 얘기하며 디스한건 아니지만

그 베스트글 처럼 저도 대자연전에 미친듯 땡겨서 먹고
저도 지방이4% 미만이 아니니 친구한테 그런말하면 안되나요..

막말로 전 그 아이를 친구로 생각하고있지만
그아이는 절 그만큼 친하다 생각안한다면
매우기분 나쁜말이 되는...?

그 글보고 물론 모르는 아주머니께서 다짜고짜시비걸듯 그러신건 잘못하신거지만
 
사람간의 관계와 말투?어조만 바꼈을뿐 살빼라 말한것은 같은건데..
혹시 그친구도 상처받았을까봐..
그분처럼 지도(나) 대자연에 굴복하고 야식 먹으면서 말르지도 않은 몸매로 나한테 뭐라고하네 라고 생각할까봐 갑자기 무서워졌거든요.. 

다른사람에게 조언이나 충고는 먹힐사람일지도 모르고 기분나빠할수도 있으니 왠만하게 친하지 않은이상 안하는데
그글보고 내가 아끼는 친구라도 그냥 말을하지말아야하는건가
생각도 들고 어렵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