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눈팅하는 '청년' 이구먼요
어릴때 첫면허따고 마티즈 수동으로 시작해서 운전병, 그리고 집농사땜시 포터까지 수동운전만하다가 5년여전에 처음으로 '구아방' 오토를 탔죠
오토를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던 탓도 있고, 왼발잡이에 수동운전할때 클러치를 왼발로 잡던 습관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왼발로 브레끼 밟게 됐죠
전 차주가 브레끼 패드를 넓혀둬서 양발운전에 아무 불편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처음으로 '스파크' 오토 구입했습니다.
전에 누가 작은차로 300키로 이상 운전하면 불편하다는 댓글 봤는데 작년 5월 첫차 구입 후 지금 키로수 39,000 넘어가는 시점이고 하루에 왕복 400키로 운전하는 날이 잦은 사람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피로도 등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사고 위험 지적하시는분들 많으신데 먼 각도니 80%니 90% 알수없는용어니 말많이 나오던데 머리나쁜게 고론것은 암것도 모르것고요
제주도 갈때 경차라 차 싣고 들어갔었고 전국 각지 운전해봤는디 급정거 부터 트럭 전복사고, 고라니, 멧돼지 별의별 위급상황 겪었지만 다행이 잘피하고 아직까정 사고 안났네요
생각해보면 위급상황때 브렉끼랑 악셀이랑 동시 안밟았네요 ㅋㅋㅋㅋ
스파크 처음 샀을때 지인이 양발인거 처음으로 눈치채고 한발 가르쳐주셨유
그때부터 한발 운전 연습했는데 습관이 굳어지고 환경에 적응하다보니 양발이 편해서 한발하고 양발 병행합니다.
위급상황때 오른발로도 브렉끼잡슴다
신호대기할떄 오른발로 브렉끼 못잡고 있어요
발에 힘이 안들어간다고 해야하나 먼가 자세가 어정쩡해서 왼발로 잡고 있어요
제차 연비 14.5 뜹니다.
차 계기판에는 14.8로 나오는데 뻥인거같고유
주로 서해고속도로 타는데 도로 들어서는 시점부터 왼발은 계속 브렉끼 옆 바닥에 두고 운전합니다.
위급상황이나 휴게소 정차때 하이패스 진입할때 빼고는 브렉끼 사용헐일이 없는거 같어유
여자친구 면허따야해서 연습시킵니다.
절보고 배워서 양발로 운전하면 호되게 혼냅니다.
한발로 운전하라고
저 잘했쥬?ㅋㅋ
아까 어떤분이 총으로 비유했는데 양발운전은 긍게
훈련소 있을적에 수류탄을 투척해야하는디 왼손잡이가 저뿐이랍니다.
소대장님이 왼손잡이시라고 직접 1:1로 가르쳐주시는데 오른손으로 잡던 수류탄을 왼손으로 던지려면 수류탄을 거꾸로 들고 던져야해요
생각해보셔요 왼손에 그것도 거꾸로 들고 있는 수류탄이 얼마나 불안해보이는지..
저는 불안하다고 수류탄 투척하지 말랍디다
중대장님이 직접 나서서 결국 무사히 던졌죠
보기에는 생각하기에는 참 불안해보여요
근디 사람은 적응을 참 잘혀요
저도 한발운전 양발운전 다 가능하고 다 사용해요
오유분덜
자동차게시판 뒤페이지까지 넘겨보셔요
양발운전글이 월매나 많은지
고루한 싸움에 끼기 싫어서 눈팅만혔는디 이제 좀 그만혔음좋겠유
먼 ㅂ알 글도 올라오고 이전에는 아메바라고 개XX들아도 있고 뭔 뒤져야한다 표현에 각종 비아냥섞인 조롱글이 올라오던데 오유에서 욕하면 착한 사람 아니쥬?
서로 비방하고 헐뜯고 비아냥거리고 보기 좋아보이나요?
이제 그만들 싸워요
제주도 렌트하시는 분덜 많을까봐 글좀 올리려는디 왜덜 이렇게 험허게 싸우는가 모르것슈
제발 이글 보고 이제 그만 화해들 혔음 좋겠유
비아냥이니 조롱섞인 말들은 그만하고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