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츠를 한마리 키우다가 너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유기견을 한마리 입양했습니다.
벌써 한 1년이 넘어가네요 ㅎㅎ
둘이 서로 잘 지내서 보기는 좋은데 배변에 문제가 있네요.
처음에 배변을 잘 못가리는거 같아서 자기자리가 없어서 그런가란 생각으로 배변판을 나눠서 두개로 해놓고 교육을 시켰더니 조금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집이 좁아 배변판을 두개 놓으니 냄새가 심해서 안되겠더라구요ㅠㅜ 하나라도 양은 같기 때문에 이번에 수세식(사람 변기와 같은 원리)배변판을 거금을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역시 한마리만 잘 가리고 한마리는 또 천방지축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 남의 냄새가 나서 그런걸까요??
강아지 두마리 이상 키우시는 분들 배변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심심한 글에 마지막 짤방은 작년 피서지 위에서의 아가들로 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