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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불의에 대한 분노 없이 어떻게 정의를 바로 세우겠느냐”며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선한 의지’ 발언을 재반박했다.
앞서 안 지사는 선한 의지 발언 관련 문 전 대표의 ‘분노가 빠져 있다’는 비판에 대해 “지도자의 분노는 피바람을 부를 수 있다”고 반박한 바 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우체국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분노는 사람에 대한 증오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국민들은 적폐청산,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대개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것은 정말로 오래된 적폐에 대한 뜨거운 분노, 그것을 혁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실과 적당하게 타협하거나 기득권 세력과 적절하게 손잡고 타협하는 그런 방식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출처 |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2&no=575102&page=1&exception_mode=politi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