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희정을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먼저 여러분의 분노 다 이해합니다. 기사 보는순간 안희정을 오래 지켜본 저는 무슨말을 하려하는지 알았지만 대중들은 또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알았습니다. 참 답답한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하는말의 배경은 뉴스룸에서 말한 페북에도 잘 나와있습니다. 요약하면 도정운영하면서 도의회에서 뭐만하면 새누리의원들이 반대표결로 어깃장놓고 인신공격하고 보이콧하고 그꼴을 보니 살의가 생기고 이해도 안가고 패주고 싶었는데 도정이 진행이 안되니 마음을 달리먹은겁니다 "저 병신들도 다 나름 이유가 있겠지 내가 싫어서 그러는것은 아닐꺼야" 이것이 아마 안지사가 말하는 선의일겁니다. 실제로 마음을 바꾸니 대화가되고 말하자면 연정이나 협상이가능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을 이야기하자면 그 사람의 행위사실이 아닌 의도를 가지고 논쟁을하기 시작하면 아무것도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건 당사자밖에 모르기때문이죠 절대로 지금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1.박근혜는 착한마음으로 시작했다 이게 사실이다. 2.선의기 때문에 용서해야한다 3.지도자가 선의로 한 일은 이해해야한다 4.다른 사람도 내가 한 일을 무조건 선의로 이해해달라 모두아닙니다. "난 너의 선의를 믿고싶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너의 행위는 처벌받아 마땅하고 나는 그에 분노한다"가 정확할겁니다. 하지만 서두에 말한대로 정치인 특히 이 국정농단을 뚫고 대통령을 하겠다는 사람의 워딩으론 최악입니다. 대통령 되기는 텃죠 뭐 그래도 아주 나쁜놈은 아닙니다 쉬운말도 어렵게하는 이상주의자죠.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