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관계를 맺은 사람을 내가 아무리 좋아하더라도
그 사람이 내가 마음에 없으면 그리 연연하지 않는 게 좋을 것같아요.
너무 좋아하면
당연히 다른 사람과 사이 좋은 걸 볼 때 질투가 날 수도 있고
좋아하면 계속 같이 있고 싶고 그 사람 생각만 하게 될 때도 있지요
하지만
서로의 각자 인생이 있는 거고 그걸 존중해줄 때 관계가 더욱 튼튼해지는 거니까
또 내 강점을 개발하고 내 길을 갈 때
다른 길을 걸을 상대방 또한 나를 믿을 수 있게 되는 거니까요
또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지만 상대방에게 편한 사람이 되어줘야한다는 것도 중요한 것같아요.
친구든 연인이든 상대방과의 관계가 깊어지지않는다고 조급해 할 필요도 없고
꼭 마음을 확인하려 들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그 관계를 인정하고 천천히 천천히 만나가고 여러가지얘기를 하면서 깊어지는 거고
단지 부담스럽다고 깊어지는 것을 피해버리지만 않으면 되요.
사람을 사귀기 전에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줄 정도가 될 때까지
주변을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남의 마음에 집착하는 그 시간에
나를 더 많이 사랑해주는 게 좋은 것같아요.
내가 좋아하는 음식도 먹으러다니고, 내가 원하는 옷도 입어보고,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같이 있어주지 않는 다고 섭섭해 할 필요도 없고
그냥 단지 의심없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인정하면서 믿어주는 것 그게 정답인 것 같아요.
남에게 집착하지않고 그 관계를 인정하기
나를 좀 더 많이 사랑해주기(자존감)
이게 당연한 말 인 것 같으면서도 잘 안될 때가 많더라구요.
인생을 별로 살아보지도 않았지만
인생에 제일 안 좋은 영향을 주는 행동은
그 대상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집착하기' 인 것같네요.
쉽지가 않겠지만
모두들 각자 노력해서
집착하기에서 벗어나
하고 싶은 일도 찾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서
인생이 풍족해졌음 좋겠어요.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