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운동하다 감옥가서 고문에 못이겨 자백한 죄책감, 청춘을 바쳐서 대통령 만들어 놨더니 자기 혼자 부정부패 뒤집어 쓰고 감옥 가고, 퇴임한 대통령의 후광으로 자기도 뭐좀 해보려니까 사망해버리고...
나이 47에 도지사 당선되기까지 살면서 마음 고생을 너무 많이한 나머지 자기를 고생시킨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동화된 겁니다.
나를 괴롭힌 사람의 심리를 선의로 해석해야만 내 인생을 돌아봤을 때 조금이라도 덜 괴로운 상황인 거죠.
'이 우주가 나를 도우려고 그런 나쁜 놈들을 나한테 보냈나봐...'
정신병자 대통령은 박근혜로 족합니다. 두번째 혼군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