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지사님 말의 요점은
반대파의 의견을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보면 토론이 안되더라
그런대 반대파의 의견을 우선 긍정적(일명 선의적)으로 보고 난 후
나중에 잘잘못을 따져야 반대파와 토론이 수월하더라...
물론 저 주장을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런 생각도 할 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때론 저런 방식이 반대파와 토론하는데 효과적이기도 하구요...
그걸 도지사하면서 여권 성향이 강한 충청남도 에서 야권도지사가 사랑받는 이유일 것 같기도 하구요...
왜 하필이면 그 예를 4대강이나 최순실 사태를 예를 들었는지 안타깝지만 그것을 뺀다면은 이해 못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안지사님이 최순실 사태나 4대강 사업이 잘되었다고 한게 아니라 잘못되었다고 분명히 말했으니
안지사님의 요점을 왜곡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요점은 한마디로 반대파의 의견을 무조건 비판적인 자세로 대하면 토론이 안되니 우선 긍정적으로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거 아닌가요? 4대강과 최순실만빼면 크게 잘못된 의견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