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표님으로 정권교체 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박지원에게 총리주고 국민의 당과 합당하거나 연정을 하는 길밖에 안보이네요.
적폐청산을 하려면 안정적인 과반이 필요한데요.
바른정당과 손을 잡을까요? 자유당과 손을 잡을까요? 이쪽은 길이 아니라고 보는지라.
결국에는 김대중 대통령님 유언을 매개로 국민의 당과 손을 잡을 수 밖에요. 박지원과 정세균 문대표님 이렇게 몇 명을 모아놓고 작은 차이를 극복하고 뭉치라고 유언하셨더랬죠. 명분이야 야권지지자들이 다들 수긍할터이고요.
이길로 가지 않을 수순이 하나 더 있기는 합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쿵짝을 하는 와중에 국민의당 의원들이 호남 민심을 받든다면서 우루루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는 길이 있습니다. 20명 이상이 넘어온다면 구지 연정을 할 필요는....
암튼 최악의 경우 박지원 총리까지 각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