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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761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쓴★
추천 : 1
조회수 : 1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9 11:01:52
어제 외출을 할때였어요.
아파트를 나오자마자 보였던 한 여자는
제쪽을 한번 쓱 보고 지나갔어요.
눈이 마주쳤는데..
웃지않았지만 웃는듯한 얼굴이었고..
그냥 정말 하얀 얼굴에 .. 그냥 요정같았어요
저는 키가 작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스타일의
여자를 좋아해요. 어제 본 여자분이 키가 진짜
그냥 큰건지.. 날씬해서 크게보인건지 그것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키가 크게 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형따위 저리 꺼져
라는듯이.. ㅠ ㅠ
저는 요즘 누군가를 보면
두근거린다거나 그런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중학생때 이후로 그런 두근거림을 느껴본적이
없어서 (지금 22살이에요) 지금 용기내서 고백해볼 사람조차
없어요. 그런데.. 그냥 어제 그 여자분 보고
우와...라는 말을 마음속으로 해버렸어요.
그냥 뭔가 요정같았다는 말이 어울려요 정말.
20초의 용기 마저 생각나더라고요. 그냥 한번
용기내서 연락처라도 물어볼까 하고요.
아 후회돼요!!!!!!!
결론은 ..죄송해요 잠깐이지만 탈영의 생각을
품어서.......... 전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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