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에 뭐가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하지 말자입니다.

기분나쁜데 시간도 좀 지나버렸고 시사게시판에 쓰기 뭣한 시점이라 군게에 미리 저장할겸 적어놓습니다.

1. 여성징병제 이전에 군게에서 뭐하고 노셨는지 궁금하다.

  > 이전에 군게 온적 없습니다. 단 한 번도. 페미니즘 관련해서 여러문제 터지고 여성징병제가 수면위로 올라올때쯤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제 나름의 사유의 결과물은 여성징병제 해야 된다였습니다.

2. 일병이 높은지 이병이 높은지 아느냐

  > 압니다. 사병 일병 이병 상병 병장, 부사관 하사 중사 상사 원사, 준사관 준위, 위관 소위 중위 대위, 영관 소령 중령 대령, 장성 준장 소장 중장 대장

    대한민국 군대 계급체계 이거 아닙니까? 되지도 않는걸로 헐뜯고 비하하려고 하시네요 저급합니다.

3. 20대일지 30대일지 60대 노인일지 모른다는 님아

  > 20대 후반이고 올해 결혼한 기혼자입니다. 나이 언급하시는거 보니 불쾌하네요. 여기는 나이가지고 논하는 곳 아닙니다.

    공론장에는 이성과 합리성에 판단한 근거를 하는 곳이지, 계급, 위계, 성별, 나이가지고 논하는 곳이 아닙니다.

4. 우생학 관련

  > 우생학 시초가 히틀러입니까? 제 상식으론 전혀 아닌데요 논거를 제대로 드세요 논거를

    사람들이 흔히 믿었던 사실들,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다, 흑인은 백인보다 덜떨어진 존재다. 그런 사실들을 오염된 시각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입증하려던게 근대의 우생학들인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우생학이랑 여성징병제랑 하등의 관련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입증해드릴까요?

  ex ) 이 전 댓글에 실현 가능하니 뭐니, 떡밥이니 뭐니 논하셨는데

       그 논리대로라면 통일정책부터 몽땅 폐기해야 하는거 아시죠? 적어도 제 관점에서는 여성징병제보다 통일이 훨씬 가망성 없고 실현성도 없으며

       다 같이 죽자는 정책인것같은데요. 그럼 아마 이렇게 이야기하시겠죠 통일에 흡수 통일만 있느냐 연방제 통일이네 뭐 이런 말씀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솔직히 난 그런 방식의 통일이 하등의 어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국가에 두개의 다른 정치체제가 존재하는데 그게 단일

       국가로서 무슨의미가 있는지 싶기도 하구요 그냥 허울뿐인 상징성 하나뺴면 뭐 그냥 뜬구름 잡는 이야기같네요. 통일부 솔직히 필요있나요?

       외교 통상자원부에서 통일정책 그냥 하나 부서로 관리하게 하면되지;

     a. 통일한다고 하면 흡수통일만 있는게 아니죠? 동독 서독 통일사례만 봐도 지금 경제 격차수준 어마어마한데 불가능한 이야기기도 하구요

        대신에 꾸준히 논의를 거치면서 통일에 다다르게끔 노력하고 합의하는 것은 가능하겠죠

     b. 여성징병제도 똑같습니다. 편해야 한다면 같이 편하고, 힘들어야 한다면 같이 힘들어야 하는게 평등이죠. 다른게 평등이 아닙니다.

        여성징병세 논의하면 당장 모든 보직에 절반절반 여성이 투입되는것만 생각하나요? 논의를 거쳐서 어떤 방식으로 여성들이 병역을 질지

       논의할 수 있죠. 난 적어도 그렇게 함으로서 군대 가면 안되는 남성들의 징집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더불어 님처럼 일병이 높은지 아냐 이병이 높은지 아냐 그런 꼰대식 발언 안들어도 되구요 

     c. 모든건 정반합입니다. 큰 맥락이 옳은것 같으면 눈감고 귀닫지 말고 의견 토론하고 나은방향으로 서로 조율하는겁니다. 

     d. 남들이 그렇게 이야기하는걸 떡밥으로만 취급하는걸 보니 사실 대화가 될거라고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