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명에사는 한 직장인입니다
오늘 퇴근하면서 택시를 탔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서 글을 적어요
저는 야근이 잦아서 자주 택시를탑니다 저희 집은 광명사거리구요
오늘 12시 20분 경 택시를 타고 퇴근을 했습니다 근무지는 상암이구요
평소 상암에서 광명까지 야간 할증 포함하면 15000원~16000원 정도 나와요
근데 도착하고 보니까 17000원이 나온거에요 그래서 미터기를 보니 시외 할증 40%가 똭 있더라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울택시는 광명에 시외할증 적용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서울주황색 택시를 이용하고 이번에도 서울택시를 이용했구요
기사님께 "기사님 광명은 시외할증 안붙지 않아요?"라고 말했더니
기사님이 "외진데 들어가면 붙어요.."라네요..;;
잉????????
제가 광명을 20년 넘게 살았구 택시만 수백번은 더 타고 퇴근을 했는데 시외 할증 받은 적이 없거든요...;;
집도 외진데도 아니고 광명사거리에서 차로 2~3분 거리구요
어차피 집앞이고 택시비는 회사에 청구하면 되는거고 천원 차이나는거라 말싸움하기 싫어서 영수증만 받고 내렸는데
집에서 씻고 나오니까 괴씸하다고 해야되나? 좀 찝찝하네요..;;
신고하기에는 택시기사님이 구차하게 할증붙이면서
이거 다산 콜센터에 신고하면 되나요?
영 기사님이 1~2천원 더벌어보겠다고 한거 같기도 하고 잘모르셔서 그런거 같기도 한데
기사님이 저 타서 광명사거리라고 하자마자 오늘 광명사거리만 몇번가는지 모르겠다고 하소연 하셨거든요..;;;
모르시진 않으실거 같아요..
ㅇㅅㅈ을 해야합니까?